민주당의 새 원내 수석부대표에 충북 출신 재선인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 수석부대표 인준안을 의결했다.
노 신임 원내 수석부대표는 정세균계로, 정세균 최고위원의 당 대표 시절인 2009-2010년 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합리적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노 수석부대표는 의총에서 “총선을 1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원내전략의 핵심은 중산층·서민의 정당이라는 점을 극명하게 드러내 한나라당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체성 구현을 위해 복지, 일자리 분야에 당력을 집중,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변웅전 신임 대표는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현하 전 대전 정무부시장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 충북 청원 출신인 박 대변인은 이날부터 변 대표를 수행하는 등 비서실장 업무에 돌입했다. 박 대변인은 비서실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민주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 수석부대표 인준안을 의결했다.
노 신임 원내 수석부대표는 정세균계로, 정세균 최고위원의 당 대표 시절인 2009-2010년 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합리적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노 수석부대표는 의총에서 “총선을 1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원내전략의 핵심은 중산층·서민의 정당이라는 점을 극명하게 드러내 한나라당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체성 구현을 위해 복지, 일자리 분야에 당력을 집중,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변웅전 신임 대표는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현하 전 대전 정무부시장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 충북 청원 출신인 박 대변인은 이날부터 변 대표를 수행하는 등 비서실장 업무에 돌입했다. 박 대변인은 비서실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