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가와 무이자 여부가 최초로 공개된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의 마지막 분양설명회가 될 이번 대전 설명회에는 지난해 첫마을 1단계 분양설명회 당시 큰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지난달 20일 과천에서 열린 분양설명회는 자리가 없어 선 채로 경청하는 등 1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세종로(4월22일), 정부 개별부처, 국책연구원 등(9회)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개최된 충남 연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분양설명회는 850개 좌석을 메우고도 남는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뤄 첫마을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대전 설명회는 친환경 명품도시로 조성되는 세종시의 차별성과 미래비전, 2단계 아파트의 입지적 우수성과 금강 조망권, 아파트단지의 특징과 장점, 청약자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분양가격 및 중도금 무이자 할부 여부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세종시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덕연구단지 및 노은지구의 연구원 등 실수요자는 물론 대전 등 인근지역 부동산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단계 아파트는 이달 5월 2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착수하며, 설명회 관련 문의는 LH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전홍표기자 dream7@cctoday.co.kr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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