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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와 이명수 국회의원 주최, 한민대 새마을연구원·새마을학과 주관으로 12일 오후 2시 논산시 연산면 소재 한민대학교에 열렸다. 논산=김흥준 기자 | ||
'뉴-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와 이명수 국회의원 주최, 한민대 새마을연구원·새마을학과 주관으로 12일 오후 2시 논산시 연산면 소재 한민대학교에 열렸다.
'새마을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세계화를 위한 정부와 대학·시민사회단체와의 역할분담과 진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3월 28일 '새마을의 날'로 제정 선포된 날을 기념해 이재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을 비롯해 막사이사이 필리핀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충남도 새마을회장과 회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오노균 대전광역시 새마을회 회장이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세계화를 위한 정부와 대학·시민사회단체와의 역할분담과 진흥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행정안전부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 서정욱 센터장,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협력전략팀 류봉희 팀장, 외국대표로 네팔 새마을회 판타나바라즈 회장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행안부 서정욱 센터장은 “새마을운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의식개혁을 통한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마을단위에 대한 자생력 제고후 지역차원의 지속발전에 기여하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류봉희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협력전략팀장은 “새마을운동을 개도국에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과 성공요인중에서 현지에 적용가능한 것을 중심으로 한 새마을운동 전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종춘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부원장은 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투 트랙 새마을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대학은 물론 시민사회단체가 본연의 위치에서 역할과 기능을 분담하고 큰 하모니를 이루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국민중심연합대표 심대평 의원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은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배우고자 하는 국가성장 모델로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자 국가 브랜드로 승화됐다”고 강조한 뒤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세계화를 위한 정부와 대학,시민단체와의 역할분담, 그리고 진흥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뉴-새마을운동이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국민운동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