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을 인증해주던 지난 2009년까지 도내에서는 사회적기업 24개, 예비사회적기업 4개 등 모두 28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누리뜰 희망 아이티, (주)가온 우렁각시 간병사업단, (주)모큐모큐팜, 한국기장충북노회유지재단 싸리비 등 8개 업체를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도는 또한 이번 달 3일, 충주시민오케스트라, 단양 향기누리, 청주 제일비씨티 등 13개 업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의 규모를 늘렸다.
도는 내년부터는 매년 24개 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오는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1500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을 인증해주던 지난 2009년까지 도내에서는 사회적기업 24개, 예비사회적기업 4개 등 모두 28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누리뜰 희망 아이티, (주)가온 우렁각시 간병사업단, (주)모큐모큐팜, 한국기장충북노회유지재단 싸리비 등 8개 업체를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도는 또한 이번 달 3일, 충주시민오케스트라, 단양 향기누리, 청주 제일비씨티 등 13개 업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의 규모를 늘렸다.
도는 내년부터는 매년 24개 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오는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1500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