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오는 11일 대전 본원에서 최근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인문사회과학과 크리스토퍼 서리지 교수의 추모제를 진행한다.
서리지 교수는 지난 4일 오후 4시경 서울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러 가던 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곧바로 숨졌다. 경찰 부검 결과 서리지 교수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서리지 교수의 장례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모국인 캐나다에서 치러진다.
서리지 교수는 온라인을 이용한 독창적인 영어교수법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KAIST 내부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평소 서리지 교수의 활기찬 모습을 되새기는 추모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KAIST는 올들어 학생과 교수가 잇따라 자살한 데 이어 학생의 뺑소니 사망사고 등 우환을 겪고 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서리지 교수는 지난 4일 오후 4시경 서울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러 가던 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곧바로 숨졌다. 경찰 부검 결과 서리지 교수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서리지 교수의 장례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모국인 캐나다에서 치러진다.
서리지 교수는 온라인을 이용한 독창적인 영어교수법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KAIST 내부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평소 서리지 교수의 활기찬 모습을 되새기는 추모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KAIST는 올들어 학생과 교수가 잇따라 자살한 데 이어 학생의 뺑소니 사망사고 등 우환을 겪고 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