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해마다 100곳에 육박하는 의료기관이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롭게 문을 여는 의료기관들은 동구 가오동 등 최근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된 곳으로 드러났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대전지역 의원급 개·폐업 현황에서 새롭게 개원한 의원은 41곳, 폐업은 53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9년 60곳의 의원이 문을 열고 47곳이 폐업을 한 것과 비교하면 폐업 수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의 경우 지난 2010년 39곳이 개원했고 17곳이 폐업을 했다. 지난 2009년 35곳이 문을 열어 29곳이 폐업을 한 것과 비교하면 폐업한 곳이 감소한 셈이다. 치과는 지난 2010년 28곳이 개원해 17곳이 폐업했고, 2009년에는 27곳이 개원해 13곳이 폐업했다.
대전지역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의료기관이 문을 연 지역은 동구로 가오동 등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의료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대전지역 의원급 개·폐업 현황에서 새롭게 개원한 의원은 41곳, 폐업은 53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9년 60곳의 의원이 문을 열고 47곳이 폐업을 한 것과 비교하면 폐업 수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의 경우 지난 2010년 39곳이 개원했고 17곳이 폐업을 했다. 지난 2009년 35곳이 문을 열어 29곳이 폐업을 한 것과 비교하면 폐업한 곳이 감소한 셈이다. 치과는 지난 2010년 28곳이 개원해 17곳이 폐업했고, 2009년에는 27곳이 개원해 13곳이 폐업했다.
대전지역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의료기관이 문을 연 지역은 동구로 가오동 등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의료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