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삼산업이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생산량과 농가수, 재배면적이 해마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인삼산업발전협의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재배부터 수출에 이르기까지 충남 인삼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충남 인삼산업은 지난 2000년부터 총생산량이 연평균 1.2% 감소했으며, 농가수는 연평균 0.6%, 재배면적은 연평균 0.7%씩 꾸준히 낮아지는 등 하향세를 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충남인삼발전협의회는 충남 인삼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삼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1년 금산세계인삼 엑스포를 전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 했다.
충남도는 인삼클러스터 사업을 민선5기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2014년까지 클러스트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삼유통의 선진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해 △거래단위의 법정계량 단위 사용을 비롯 △포장재 등 상품가치 향상 노력 △카드결제 이행 100% 달성 △원산지 표시 통한 부정인삼 유통 방지 △잔류농약 유통 방지 위한 검사 확대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충남이 인삼의 메카로 재도약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를 위해 엑스포 지원단을 구성하고 9개의 지원 과제를 설정 했으며, 3억 680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한 1회 추경을 확보하는 등 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오늘 참석한 협의회 위원들은 2000년 인삼역사의 계승자로 대한민국의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135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분명한 목표와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인삼산업발전협의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재배부터 수출에 이르기까지 충남 인삼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충남 인삼산업은 지난 2000년부터 총생산량이 연평균 1.2% 감소했으며, 농가수는 연평균 0.6%, 재배면적은 연평균 0.7%씩 꾸준히 낮아지는 등 하향세를 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충남인삼발전협의회는 충남 인삼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삼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1년 금산세계인삼 엑스포를 전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 했다.
충남도는 인삼클러스터 사업을 민선5기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2014년까지 클러스트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삼유통의 선진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해 △거래단위의 법정계량 단위 사용을 비롯 △포장재 등 상품가치 향상 노력 △카드결제 이행 100% 달성 △원산지 표시 통한 부정인삼 유통 방지 △잔류농약 유통 방지 위한 검사 확대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충남이 인삼의 메카로 재도약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를 위해 엑스포 지원단을 구성하고 9개의 지원 과제를 설정 했으며, 3억 680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한 1회 추경을 확보하는 등 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오늘 참석한 협의회 위원들은 2000년 인삼역사의 계승자로 대한민국의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135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분명한 목표와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