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최초로 도안신도시에 ‘중앙 버스전용 차로제’를 도입한다.
시는 도안대로(유성네거리∼용계동 3.0㎞·10차로)와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네거리 5.1㎞·6차로) 등 2개 노선 8.1㎞에서 오는 7월초부터 중앙 버스전용 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전일제로 운행차량은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등이며, 이달 주민설명회를 거쳐 7월초부터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고,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관저동∼둔산권역 버스 단일수단으로 빠른(25분) 연계가 가능하고, 시내버스 정시성이 향상돼 승용차 이용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세종시∼유성을 잇는 광역형BRT 공사가 오는 2014년 완료되면 관저동∼세종시를 잇는 광역교통 축으로의 활용도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세종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도안신도시는 도시철도 1호선의 사각지대이면서 향후 2만 1000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로 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시간·물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앙 버스전용 차로제 개통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국장은 이어 “생계형 불법주정차 및 우회전 차량 진입 등 가로변 전용차로의 학습효과를 고려해 도시 개발단계부터 도입·운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또 현재 도안신도시를 운행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에 원내동∼관저동∼도안동∼둔산을 잇는 1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신도시 개발 및 택지조성사업 등으로 시내버스 서비스권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내버스 30∼50대를 증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시는 도안대로(유성네거리∼용계동 3.0㎞·10차로)와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네거리 5.1㎞·6차로) 등 2개 노선 8.1㎞에서 오는 7월초부터 중앙 버스전용 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전일제로 운행차량은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등이며, 이달 주민설명회를 거쳐 7월초부터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고,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관저동∼둔산권역 버스 단일수단으로 빠른(25분) 연계가 가능하고, 시내버스 정시성이 향상돼 승용차 이용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세종시∼유성을 잇는 광역형BRT 공사가 오는 2014년 완료되면 관저동∼세종시를 잇는 광역교통 축으로의 활용도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세종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도안신도시는 도시철도 1호선의 사각지대이면서 향후 2만 1000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로 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시간·물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앙 버스전용 차로제 개통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국장은 이어 “생계형 불법주정차 및 우회전 차량 진입 등 가로변 전용차로의 학습효과를 고려해 도시 개발단계부터 도입·운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또 현재 도안신도시를 운행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에 원내동∼관저동∼도안동∼둔산을 잇는 1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신도시 개발 및 택지조성사업 등으로 시내버스 서비스권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내버스 30∼50대를 증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