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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5도와 충청남북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특보가 발효된 1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대전 중구 보문산을 등산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충남을 비롯한 전국에 올 들어 가장 심한 황사가 찾아왔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충남 천안의 황사 농도는 326㎍/㎥로 올 들어 가장 짙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충남과 전남·북, 서해 5도 등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이번 황사는 중국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북서풍을 타고 들어오면서 내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