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 재개발 사업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가칭)대전 류센터'가 윤곽을 드러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주변의 낙후지역 개발을 통한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역세권 재개발 사업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해 당선작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모두 5개 작품이 출품·접수됐으며, 당선작으로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당선작은 지하에 주차장과 기계실, 1층에 전시실, 2층에 전통문화공연장을 배치하고, 3~5층에 예술 및 기능보유 인간문화재의 전승·보전·교육공간인 전수실을 계획했으며, 한국 전통미를 가미한 외부디자인과 공간 활용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시는 역세권재개발 사업촉진의 선도사업인 류센터가 건립되면 대전 동구와 중구를 잇는 대동천변 일원을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지역 예술 및 기능보유 인간문화재의 전승·보전·교육 공간인 무형문화재 전수시설(공연장, 전시장, 교육장, 공방 등)을 건립, 새로운 도시재생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류센터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올 하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주변의 낙후지역 개발을 통한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역세권 재개발 사업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해 당선작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모두 5개 작품이 출품·접수됐으며, 당선작으로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당선작은 지하에 주차장과 기계실, 1층에 전시실, 2층에 전통문화공연장을 배치하고, 3~5층에 예술 및 기능보유 인간문화재의 전승·보전·교육공간인 전수실을 계획했으며, 한국 전통미를 가미한 외부디자인과 공간 활용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시는 역세권재개발 사업촉진의 선도사업인 류센터가 건립되면 대전 동구와 중구를 잇는 대동천변 일원을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지역 예술 및 기능보유 인간문화재의 전승·보전·교육 공간인 무형문화재 전수시설(공연장, 전시장, 교육장, 공방 등)을 건립, 새로운 도시재생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류센터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올 하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