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측정소에서 방사성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방사성요오드는 청주와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검출됐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측정한 결과다.
방사성요오드는 청주가 0.0984m㏃/㎥로, X-ray 1회 촬영 때 받는 양의 1만 1000분의 1 수준이다.
또 지난 21일 채취한 전국 23개 정수장의 수돗물 방사능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의 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군산과 제주, 안동, 수원 등에서 방사성 세슘(Cs-137)과 플루토늄(Pu-239, 240)이 검출됐다.
그러나 KINS는 이번 검출 농도가 방사성 세슘이 1.45~16.0㏃/㎏, 플루토늄이 0.0316~0.477㏃/㎏로 과거 측정치 중 최대 농도를 밑도는 만큼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추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방사성요오드는 청주와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검출됐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측정한 결과다.
방사성요오드는 청주가 0.0984m㏃/㎥로, X-ray 1회 촬영 때 받는 양의 1만 1000분의 1 수준이다.
또 지난 21일 채취한 전국 23개 정수장의 수돗물 방사능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의 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군산과 제주, 안동, 수원 등에서 방사성 세슘(Cs-137)과 플루토늄(Pu-239, 240)이 검출됐다.
그러나 KINS는 이번 검출 농도가 방사성 세슘이 1.45~16.0㏃/㎏, 플루토늄이 0.0316~0.477㏃/㎏로 과거 측정치 중 최대 농도를 밑도는 만큼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추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