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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종서. 김종서 트위터 | ||
가수 김종서가 서태지·이지아 이혼 사건으로 인한 파장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종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팩트를 떠나서 이번일로 우리 곁의 좋은 뮤지션을 잃게 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맘”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종서와 서태지는 지난 1990년 헤비메탈 밴드 시나위 4집 앨범 활동 당시 보컬과 베이스로 함께한 이래 20년간 음악적 동료로 지내온 절친한 사이다.
그는 지난 21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일단 본인들의 입에선 어떤 얘기도 없으니 기다려 보자”며 “근거 없는 소문이 산처럼 커져서 본인이나 팬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997년 미국서 결혼식을 올린 뒤 10여 년간 부부로 살아온 것으로 드러난 서태지와 이지아는 2006년 미국 법원서 이혼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상황이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