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중구 대흥동 '대전 센트럴자이' 아파트 1152세대를 공급하기로 하고,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의 '대전 센트럴자이'가 올해 대전지역 첫 분양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해 5월 동구 낭월동 대림건설의 ‘대림e편한세상’ 이후 11개월 만에 첫 분양이다.

GS건설은 중구 대흥동 400-200번지 일대에 대흥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센트럴자이' 아파트 1152세대를 공급하기로 하고, 22일 모델하우스(중구 문화동 홈플러스 인근)를 오픈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 원이다.

'대전 센트럴자이'는 1단지 12~30층 아파트 13개동 711세대와 2단지 11~14층 아파트 5개동 173세대로 구성된다.

전체 전용면적 39~143㎡ 규모 중 이번 분양을 통해 전용면적 △59A㎡ 86세대 △59B㎡ 22세대△72㎡ 65세대 △84A㎡ 307세대 △84B㎡ 31세대 △84C㎡ 56세대 △84D㎡138세대 △84E㎡ 36세대 △113㎡ 74세대 △118㎡ 30세대 △143㎡ 39세대 등 총 88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가 공급물량 중 80% 이상을 차지하며, 조합분이 169세대에 불과해 로열층 물량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대전 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대흥동 일대는 공공,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중심지로서 교통과 생활편익시설, 교육환경 등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공급 방법은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제공해 자금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계약과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의 '대전 센트럴자이' 문수정 분양소장은 "대전지역은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큰 폭으로 줄면서 전세가가 매매의 80%선에 이르고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대전 센트럴자이'는 1년여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다 중소형이 전체 단지의 80% 이상 구성돼 있어 분양 전부터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층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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