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 3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우제류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데 이어 지난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금류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도내에선 지난해 12월 29일 천안의 종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이후 닭과 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후 107일 만에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도내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모두 6건(천안 5건, 아산 1건)으로, 이로 인해 13농가의 가금류 21만 7000마리가 살처분돼 2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5일 천안 종오리 농장에서 마지막으로 고병원성 AI가 판정됐으며, 마지막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혈청 및 임상검사 실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따라 도내 이동제한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자유로운 출하는 물론, 가금류의 재입식도 가능하게 됐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아직도 경기도, 경북지방은 최근까지 AI가 발생해 가축 이동제한 중에 있어 충남도도 차단 방역을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당부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도내에선 지난해 12월 29일 천안의 종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이후 닭과 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후 107일 만에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도내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모두 6건(천안 5건, 아산 1건)으로, 이로 인해 13농가의 가금류 21만 7000마리가 살처분돼 2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5일 천안 종오리 농장에서 마지막으로 고병원성 AI가 판정됐으며, 마지막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혈청 및 임상검사 실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따라 도내 이동제한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자유로운 출하는 물론, 가금류의 재입식도 가능하게 됐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아직도 경기도, 경북지방은 최근까지 AI가 발생해 가축 이동제한 중에 있어 충남도도 차단 방역을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당부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