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을 떠난 원로교사와 현직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충북 '바른인성실천운동모임(이하 바실모)'이 창립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바실모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의 입시위주 교육이나 이념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첫 단체인 까닭이다.
충북 바실모 회원들은 지난 16일 인성교육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으고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바실모는 앞으로 정식 시민단체로 등록해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학생·부모·교사를 위한 인성 교육을 전개함은 물론, 자료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심리·의학전문가, 인성교육전문가 등과의 협력 체제도 구축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전문 홈페이지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 부모를 위한 부모역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회원들이 인성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회원에 대한 교육도 수시로 할 예정이다.
이날 발기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스스로가 학교 현장이나 가정에서 모범적인 행동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임의 뜻을 다지기도했다.
한편, 이 모임의 산파역을 맡은 전 한국교원대 부설고등학교 김종근 교장은 "자유와 권리 못지않게 책임과 의무를 중시하는 바른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바실모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의 입시위주 교육이나 이념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첫 단체인 까닭이다.
충북 바실모 회원들은 지난 16일 인성교육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으고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바실모는 앞으로 정식 시민단체로 등록해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학생·부모·교사를 위한 인성 교육을 전개함은 물론, 자료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심리·의학전문가, 인성교육전문가 등과의 협력 체제도 구축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전문 홈페이지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 부모를 위한 부모역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회원들이 인성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회원에 대한 교육도 수시로 할 예정이다.
이날 발기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스스로가 학교 현장이나 가정에서 모범적인 행동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임의 뜻을 다지기도했다.
한편, 이 모임의 산파역을 맡은 전 한국교원대 부설고등학교 김종근 교장은 "자유와 권리 못지않게 책임과 의무를 중시하는 바른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