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자와 조기 퇴직자 등의 1인 창업을 돕는 비즈니스센터가 충남 아산에 마련됐다.
충남도는 12일 아산시 염치읍 충남도경제진흥원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인 창조기업은 지식서비스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 기술 지식, 지식재산권을 가진 개인이 대표이자 직원인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 비수도권 지역 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날 문을 열게 됐다.
도는 충남경제진흥원 자체 사업인 소상공인 지원센터, 일자리 지원센터 및 비즈콜 센터와 연계해 자금과 판로, 창업교육 등이 필요한 1인 창조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1인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센터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