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이 지난 2월 새 출발을 의미하는 ‘초심 찾기 다짐대회’ 이후 50여 일만에 주요 사건을 연이어 해결하는 등 한껏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경찰은 지난 2월 14일 지방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와 명예 회복을 위한 초심 찾기 다짐대회’를 열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후 천안 부부 전세사기단, 천안 편의점 강도, 금산·예산 택시강도, 청양 금은방 3인조 강도, 고속도로 도주 중인 강도 살해범, 수백억대 불법 스포츠 토토 운영 조직단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남경찰은 또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112 신고처리 실명제’를 시행, 112 신고자 등 사건과 관계가 있는 주민에게 현장 출동 경찰관의 이름과 사건처리 과정이 적힌 명함을 배부하고 있다.
또 아산에서는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경찰대(Police-Kid)’를 창단해 운영하는 등 맞춤형 치안시책으로 주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사명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일 하는 것”이라며 “실적을 앞세우기 보다는 사소한 부분이라도 주민이 원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충남경찰은 지난 2월 14일 지방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와 명예 회복을 위한 초심 찾기 다짐대회’를 열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후 천안 부부 전세사기단, 천안 편의점 강도, 금산·예산 택시강도, 청양 금은방 3인조 강도, 고속도로 도주 중인 강도 살해범, 수백억대 불법 스포츠 토토 운영 조직단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남경찰은 또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112 신고처리 실명제’를 시행, 112 신고자 등 사건과 관계가 있는 주민에게 현장 출동 경찰관의 이름과 사건처리 과정이 적힌 명함을 배부하고 있다.
또 아산에서는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경찰대(Police-Kid)’를 창단해 운영하는 등 맞춤형 치안시책으로 주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사명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일 하는 것”이라며 “실적을 앞세우기 보다는 사소한 부분이라도 주민이 원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