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13대 정무부시장에 이종기(62) 전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대전 동구 산내 출신으로 보문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한 뒤 경찰 간부후보생 25기로 경찰에 입문, 충남 예산·공주경찰서장과 대전 중부경찰서장 등을 거쳤으며, 특히 대전·충남지역 경찰로는 처음으로 경무관에 진급했다.
이후 충북·충남지방경찰청 차장과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추진력이 최대 강점으로 손꼽힌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