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 생활형편과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향후 지역 경기전망을 유가와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현재보다 더 침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으로, 지난달 106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Consumer Sentiment Index·소비자동향지수)는 지난달 87에서 15포인트 급락한 72로 나타났고, 특히 향후 경기전망CSI의 경우 지난달 97에서 17포인트 폭락한 80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현재경기판단은 대전이 지난달(84)보다 14포인트 떨어진 70으로 집계됐고, 충남은 지난달(95)보다 17포인트 하락한 78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 향후 경기전망은 대전이 지난달 92에서 14포인트 떨어진 78로, 충남은 108에서 23포인트 급락한 85로 각각 집계됐다.
향후 경기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는 조사자의 77%가 ‘유가 등 물가수준’을 가장 먼저 꼽았고, ‘수출·환율 등 대외요인’은 9%, ‘주식ㆍ부동산 등 자산가치’와 ‘국내소비’가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지수인 현재 생활형편CSI도 87로 지난달(93)보다 6포인트 하락했으며, 6개월 후의 생활형편을 예상하는 생활형편전망CSI 역시 91로 지난달(100)보다 9포인트 떨어졌다. 이와 함께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지난달(94)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는 93으로 지난달(98)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현재가계부채CSI는 109로 지난달(105)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도 104로 지난달(100)보다 4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특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향후 지역 경기전망을 유가와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현재보다 더 침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으로, 지난달 106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Consumer Sentiment Index·소비자동향지수)는 지난달 87에서 15포인트 급락한 72로 나타났고, 특히 향후 경기전망CSI의 경우 지난달 97에서 17포인트 폭락한 80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현재경기판단은 대전이 지난달(84)보다 14포인트 떨어진 70으로 집계됐고, 충남은 지난달(95)보다 17포인트 하락한 78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 향후 경기전망은 대전이 지난달 92에서 14포인트 떨어진 78로, 충남은 108에서 23포인트 급락한 85로 각각 집계됐다.
향후 경기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는 조사자의 77%가 ‘유가 등 물가수준’을 가장 먼저 꼽았고, ‘수출·환율 등 대외요인’은 9%, ‘주식ㆍ부동산 등 자산가치’와 ‘국내소비’가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지수인 현재 생활형편CSI도 87로 지난달(93)보다 6포인트 하락했으며, 6개월 후의 생활형편을 예상하는 생활형편전망CSI 역시 91로 지난달(100)보다 9포인트 떨어졌다. 이와 함께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지난달(94)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는 93으로 지난달(98)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현재가계부채CSI는 109로 지난달(105)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도 104로 지난달(100)보다 4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