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회가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국회는 4·27 재보궐 선거와 맞물려 여야 간 주도권 잡기 경쟁이 예상되는데 국회 대정부 질문 등에서 치열한 공방도 전망된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한달 일정의 4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고 6일부터 4일간 대정부 질문을 갖기로 했다.
여야는 4, 5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 뒤 6일부터 8일까지, 그리고 11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정부입장을 듣는다.
국회 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5일 본회의에서 일부 법안 처리가 예상된다.
국회 각 상임위는 12일부터 본격 가동되며 27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각종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는 본회의를 28, 29 양일간 열어 상임위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국회는 4·27 재보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된 부동산 대책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충청권 현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와 관련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에서의 개정법안 검토 등도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내달 5일부터 기존 법안이 공포·시행될 예정인데 과학벨트 입지 위원회 구성을 놓고도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호남 입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는데 정부 여당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이 4월 임시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과 행정안전위에서 이달 초 기습 통과시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한달 일정의 4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고 6일부터 4일간 대정부 질문을 갖기로 했다.
여야는 4, 5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 뒤 6일부터 8일까지, 그리고 11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정부입장을 듣는다.
국회 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5일 본회의에서 일부 법안 처리가 예상된다.
국회 각 상임위는 12일부터 본격 가동되며 27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각종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는 본회의를 28, 29 양일간 열어 상임위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국회는 4·27 재보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된 부동산 대책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충청권 현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와 관련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에서의 개정법안 검토 등도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내달 5일부터 기존 법안이 공포·시행될 예정인데 과학벨트 입지 위원회 구성을 놓고도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호남 입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는데 정부 여당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이 4월 임시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과 행정안전위에서 이달 초 기습 통과시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