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윤웅하 서해도시가스 대표이사
"우리 회사가 4년 연속 성장을 기록한 것은 인간중시·안전관리·고객만족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영이념이 토대가 됐기 때문입니다."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초고속 성장을 기록한 서해도시가스 윤웅하(60) 대표이사는 지난 2004년에 제시했던 2010년 매출 3000억 원, 도시가스 5억㎥ 판매목표가 내년도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내비쳤다.
지난 2003년 법정관리 중이던 한보에너지를 350억 원에 인수한 대한교과서가 회사명을 서해도시가스㈜로 변경했으며, 윤 대표는 홀로 내려와 현장 직원들을 어루만지며 본격 재기에 나섰다.
우선 직원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 일하는 직장만들기에 나서 고용을 3년간 보장하는 등 안정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송악면 구 한보철강 부지를 임대 사용했던 사옥을 지난 6월 당진읍에 3층 규모의 친환경 사옥으로 신축 이전, 당진을 비롯한 서산·태안·예산·홍성까지 가스 공급권역을 넓혔다.
부도회사를 '수 천억 원 가치의 우량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한보에너지 당시 매출액 330억 원(판매량 8600만㎥)이던 이 회사는 서해도시가스 출범 후 ㅤ▲2005년 700억 원 ㅤ▲2006년 1255억 원 ㅤ▲2007년 1900억 원의 놀라운 신장세를 보였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한 윤 대표는 "도시가스 특성상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살아남는다"며 "지자체와 함께 공단조성 때부터 기업유치 활동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KCC의 경우 3년 동안 영업한 결과 연간 3000만㎥를 사용하는 가스공급이 시작됐다"고 우수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윤 대표의 열정과 직원 67명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4년 연속 초고속 성장을 일군 서해도시가스.
윤 대표는 대한교과서 재직 시 경리·기획·생산·수출 등 주요부서 임원직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서해도시가스를 초우량 기업으로 재탄생시켰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윤웅하 서해도시가스 대표이사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초고속 성장을 기록한 서해도시가스 윤웅하(60) 대표이사는 지난 2004년에 제시했던 2010년 매출 3000억 원, 도시가스 5억㎥ 판매목표가 내년도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내비쳤다.
지난 2003년 법정관리 중이던 한보에너지를 350억 원에 인수한 대한교과서가 회사명을 서해도시가스㈜로 변경했으며, 윤 대표는 홀로 내려와 현장 직원들을 어루만지며 본격 재기에 나섰다.
우선 직원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 일하는 직장만들기에 나서 고용을 3년간 보장하는 등 안정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송악면 구 한보철강 부지를 임대 사용했던 사옥을 지난 6월 당진읍에 3층 규모의 친환경 사옥으로 신축 이전, 당진을 비롯한 서산·태안·예산·홍성까지 가스 공급권역을 넓혔다.
부도회사를 '수 천억 원 가치의 우량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한보에너지 당시 매출액 330억 원(판매량 8600만㎥)이던 이 회사는 서해도시가스 출범 후 ㅤ▲2005년 700억 원 ㅤ▲2006년 1255억 원 ㅤ▲2007년 1900억 원의 놀라운 신장세를 보였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한 윤 대표는 "도시가스 특성상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살아남는다"며 "지자체와 함께 공단조성 때부터 기업유치 활동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KCC의 경우 3년 동안 영업한 결과 연간 3000만㎥를 사용하는 가스공급이 시작됐다"고 우수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윤 대표의 열정과 직원 67명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4년 연속 초고속 성장을 일군 서해도시가스.
윤 대표는 대한교과서 재직 시 경리·기획·생산·수출 등 주요부서 임원직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서해도시가스를 초우량 기업으로 재탄생시켰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