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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경제자유구역 위치도 |
<속보>=충주가 포함된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된다.
<본보 2월 24 일자 1면 보도>충북도는 충주시를 관광·레저중심의 '에코폴리스(Ecopolis)’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청주국제공항 중심형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정(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련기사 6면
이번에 제출된 충북경제자유구역 예정지구는 당초 오송BIT융합지구, 오송바이오밸리, 항공정비복합지구(청주공항), 청주테크노폴리스, 그린IT전문단지(증평) 등 5개 지구에서 충주에코폴리스(충주 앙성·주덕)를 추가해 6개 지구로 확대됐다.
도는 충주지역을 충북경제자유구역 예정지구로 확대한 것에 대해 “지난해 5월에 제출한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검토과정에서 관광·레저지구 보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충주지역을 포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도는 제천시, 진천군은 추후 필요 시 기본구상과 추진 방안, 타당성, 발전전략에 대한 연구용역 등 충북경제자유구역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한 후 검토하기로 했다.수정 보완된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은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BIGHT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허브로 육성하고, 관광·물류산업 전초기지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25.95㎢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중심형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만큼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올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