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신동인 전 문화관광환경국장이 28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듀 2008 송년음악회'에서 수준급 악기연주 실력을 과시하며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청 제공 | ||
이날 음악회는 청주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김경진, 더블베이스 서길숙, 소프라노 강다영, 충북도합창단, 엔젤루스 도미니합창단, 네패스합창단이 자리를 함께 해 주옥같은 노래와 연주를 들려줬다.
청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연주했고, 충북도합창단 등은 ‘그리운 금강산’, ‘새의 노래’, ‘댄싱 퀸’, ‘우리들의 겨울’ 등의 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했다.
특히 정우택 지사와 신동인 전 문화관광환경국장은 색소폰으로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마이웨이’를 연주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 지사는 지난해 송년 음악회에서도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석별의 정’을 연주해 수준급 악기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충북도는 경제특별도와 더불어 문화선진도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