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세력으로 알려진 충남희망포럼(공동대표 정일영 전 국회의원, 김태흠 전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회원 300여명은 12일 오전 충남 천안 태조산을 오르며 회원간의 단합을 과시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창희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국민희망포럼 상임고문), 정일영·김태흠 공동대표, 김수진 충남희망포럼 사무총장, 정종학·서경원 천안희망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충남지역 회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자연보호활동을 겸한 이날 산행에서 회원들은 태조산 정상을 오르며 최근의 정치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행에 앞서 간단한 행사를 가진 참석자들은 박근혜 전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차기 대선에서 박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문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며 서로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수진 사무총장은 “이번 산행은 정치적 의미보다는 회원간의 상견례와 단합을 위해 마련된 순수한 산행과 자연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며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김 사무총장은 앞으로 충남지역 시·군 조직을 발족시켜 4월말 충남희망포럼을 정식으로 발족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귀띔했다.
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
이날 산행에는 강창희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국민희망포럼 상임고문), 정일영·김태흠 공동대표, 김수진 충남희망포럼 사무총장, 정종학·서경원 천안희망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충남지역 회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자연보호활동을 겸한 이날 산행에서 회원들은 태조산 정상을 오르며 최근의 정치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행에 앞서 간단한 행사를 가진 참석자들은 박근혜 전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차기 대선에서 박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문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며 서로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수진 사무총장은 “이번 산행은 정치적 의미보다는 회원간의 상견례와 단합을 위해 마련된 순수한 산행과 자연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며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김 사무총장은 앞으로 충남지역 시·군 조직을 발족시켜 4월말 충남희망포럼을 정식으로 발족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귀띔했다.
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