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141%라는 높은 낙찰가율이 나오며 최근 충청권에 불고 있는 경매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8일 부동산 경매업체 지지옥션이 지난달 낙찰된 충청권 아파트 674건의 경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전에서 최고 낙찰가율을 나타낸 곳은 대덕구 비래동 청양아파트(전용면적 80.5㎡)로 감정가 5500만 원이었으나 7769만 원(141%)에 낙찰됐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백남청솔아파트(전용면적 59.4㎡)가 115%(감정가 4800만 원, 낙찰가 5523만 원)의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며 충북에서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주공1단지(전용면적 49.9㎡) 아파트가 낙찰가율 127%(감정가 7500만 원, 낙찰가 9521만 원)를 기록해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진행된 충청권 경매시장의 특징은 물건수 급감이 눈에 띄었으나 응찰자수는 전국 평균을 뛰어 넘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대전지역 진행된 경매건수는 38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66건에 비해 28건이 감소했으나 평균응찰자수는 10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9.3명 보다 오히려 늘었다.
특히 대전의 평균 응찰자수는 전국 평균응찰자수 7.3명 보다 2.8명이 많은 수치로 법원 경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8일 부동산 경매업체 지지옥션이 지난달 낙찰된 충청권 아파트 674건의 경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전에서 최고 낙찰가율을 나타낸 곳은 대덕구 비래동 청양아파트(전용면적 80.5㎡)로 감정가 5500만 원이었으나 7769만 원(141%)에 낙찰됐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백남청솔아파트(전용면적 59.4㎡)가 115%(감정가 4800만 원, 낙찰가 5523만 원)의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며 충북에서도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주공1단지(전용면적 49.9㎡) 아파트가 낙찰가율 127%(감정가 7500만 원, 낙찰가 9521만 원)를 기록해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진행된 충청권 경매시장의 특징은 물건수 급감이 눈에 띄었으나 응찰자수는 전국 평균을 뛰어 넘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대전지역 진행된 경매건수는 38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66건에 비해 28건이 감소했으나 평균응찰자수는 10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9.3명 보다 오히려 늘었다.
특히 대전의 평균 응찰자수는 전국 평균응찰자수 7.3명 보다 2.8명이 많은 수치로 법원 경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