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사직을 걸고 목숨 바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를 지켜내야 합니다.”
충남도의회 유환준 의원(연기1)은 7일 도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제241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과학벨트의 사수를 위해 도백으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현재 충남도가 성명서 및 궐기대회, 토론회 등을 하는데 이런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충남도를 비롯해 대전과 충북 등 충청권 시·도 지사들 모두 수장직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세종시를 비롯해 과학벨트 등 모두 먼저 원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과학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부가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라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유 의원은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안 지사가 지사직을 내놓는 것을 전제로 자신도 의원직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충남도의회 유환준 의원(연기1)은 7일 도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제241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과학벨트의 사수를 위해 도백으로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현재 충남도가 성명서 및 궐기대회, 토론회 등을 하는데 이런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충남도를 비롯해 대전과 충북 등 충청권 시·도 지사들 모두 수장직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세종시를 비롯해 과학벨트 등 모두 먼저 원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과학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부가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라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유 의원은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안 지사가 지사직을 내놓는 것을 전제로 자신도 의원직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