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 신규 고속도로사업이 착수되는 등 내년 상반기 중 도내 곳곳에서 많은 도로 분야 사업들이 조기집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5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09년도 도로 분야에 올해 대비 17% 증가한 9조 2736억 원을 투자하고 전체 예산의 60%인 5조 5747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국토해양부 도로 분야 사업 중 충북지역은 충주~제천 간 신규 고속국도사업 등 고속도로사업, 국도사업이 내년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신규 고속도로사업 중 하나인 충주~제천간 40호선은 총연장 24㎞에 4차로 규모로 완공 때까지 총 88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신규 국도사업으로는 진천~증평 간 34호선 13.5㎞(4차로)에 1022억 원, 인포~보은 37호선 23.7㎞(4차로)에 3420억 원, 영동~용산 19호선 9㎞(4차로)에 495억 원의 사업비가 배정돼 있다.
지방자치단체 도로지원사업으로는 충주 신니~노은 간 49호선 6.2㎞(2차로)에 336억 원이 투입된다.
일반국도는 보은 내북~운암 간 19호선 3.5㎞, 옥천 은행~옥천읍 간 37호선 6.1㎞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계속사업으로는 국도 19호선 충주 수안보~수안보IC간 6.6㎞(4차로) 확장공사가 있다.
이밖에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청주 오동~구성 간 4㎞ 구간 4차로, 국가지원지방도로는 괴산 청천~문광 간 49호선 8.8㎞(4차로), 충남 연기~청원 부용 간 96호선 7.1㎞(4차로), 제천 의림~명지 간 82호선 3.9㎞(4차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재정투자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장기계속공사인 보은 내북~운암 간 국도사업 등 123건의 국도사업은 회계연도 개시 전인 27일에서 30일 안에 공사계약을 체결해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대폭 증액된 도로예산의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경우 교통혼잡 완화, 산업 물동량 처리, 균형발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국토해양부는 지난 25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09년도 도로 분야에 올해 대비 17% 증가한 9조 2736억 원을 투자하고 전체 예산의 60%인 5조 5747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국토해양부 도로 분야 사업 중 충북지역은 충주~제천 간 신규 고속국도사업 등 고속도로사업, 국도사업이 내년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신규 고속도로사업 중 하나인 충주~제천간 40호선은 총연장 24㎞에 4차로 규모로 완공 때까지 총 88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신규 국도사업으로는 진천~증평 간 34호선 13.5㎞(4차로)에 1022억 원, 인포~보은 37호선 23.7㎞(4차로)에 3420억 원, 영동~용산 19호선 9㎞(4차로)에 495억 원의 사업비가 배정돼 있다.
지방자치단체 도로지원사업으로는 충주 신니~노은 간 49호선 6.2㎞(2차로)에 336억 원이 투입된다.
일반국도는 보은 내북~운암 간 19호선 3.5㎞, 옥천 은행~옥천읍 간 37호선 6.1㎞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계속사업으로는 국도 19호선 충주 수안보~수안보IC간 6.6㎞(4차로) 확장공사가 있다.
이밖에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청주 오동~구성 간 4㎞ 구간 4차로, 국가지원지방도로는 괴산 청천~문광 간 49호선 8.8㎞(4차로), 충남 연기~청원 부용 간 96호선 7.1㎞(4차로), 제천 의림~명지 간 82호선 3.9㎞(4차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재정투자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장기계속공사인 보은 내북~운암 간 국도사업 등 123건의 국도사업은 회계연도 개시 전인 27일에서 30일 안에 공사계약을 체결해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대폭 증액된 도로예산의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경우 교통혼잡 완화, 산업 물동량 처리, 균형발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