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이 ‘빛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국비 82억 원을 포함, 모두 16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9월까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 ‘멀티미디어·LED 조성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전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으능정이 멀티미디어·LED 영상거리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및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각계 자문위원,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앙로 재창조 사업 등과 함께 그동안 국·내외 사례 등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는 등 광범위한 연구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유지관리 방안, 건물 및 광고물 정비, 구조물 형태 및 청각·촉각·미각 테마거리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전문가 및 상인들의 자문 내용을 부분별 심층 검토하고, 지역의 독창성과 상징성, 예술성, 과학성을 가미한 친환경적이고 감동을 주는 켄셉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IT와 조명이 융합된 최첨단의 명품시설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동시에 LED 영상시설을 보기 위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대거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대전시는 국비 82억 원을 포함, 모두 16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9월까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 ‘멀티미디어·LED 조성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전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으능정이 멀티미디어·LED 영상거리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및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각계 자문위원,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앙로 재창조 사업 등과 함께 그동안 국·내외 사례 등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는 등 광범위한 연구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유지관리 방안, 건물 및 광고물 정비, 구조물 형태 및 청각·촉각·미각 테마거리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전문가 및 상인들의 자문 내용을 부분별 심층 검토하고, 지역의 독창성과 상징성, 예술성, 과학성을 가미한 친환경적이고 감동을 주는 켄셉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IT와 조명이 융합된 최첨단의 명품시설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동시에 LED 영상시설을 보기 위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대거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