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추가 확보, 전년 대비 43.9% 증가한 2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를 대전천 재해예방사업(10억 원)과 주민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설치(5억 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화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특별 지원하는 예산으로 동구는 지난 7월 확보한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홍도동 92번지선 도로개설(4억 8000만 원), 대별동 마을진입로 확포장(6억 원), 세천동 야외체육시설 조성(1억 2000만 원) 등에 투입했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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