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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1회 TEDxDaejeon 행사에서 강연하고 있는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 TEDxDaejeon 제공 | ||
글로벌 지식 공유 컨퍼런스인 테드엑스대전(TEDxDaejeon)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컨퍼런스홀에서 제 2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 거인을 깨워라'를 주제로 염홍철 대전시장과 채연석 박사(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 이수민 한남대 교수와 류기형 우금치 예술감독, 박용순 유네스코 지정 매사냥 기능 보유자, 이상은 여성 산악인, 임현기 재즈기타리스트 등 8명의 연사가 나서 각각 18분의 강연을 펼친다.
이날 염홍철 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대전의 가치를 소개하며 대전의 신중심도시 만들기 운동을 소개한다.
채연석 박사는 40년간 진행하고 있는 신기전 연구와 복원, 그리고 그 과학적, 역사적 의의를 설명하고, 임영진 대표는 대전의 대표 브랜드 성심당의 성장 과정과 현재 전개하고 있는 새인류 운동의 가치를 역설한다.
또 이수민 교수는 치명적인 장애를 가지고도 평생 화학분야를 개척하며 IBC 국제 인명사전에 등재되기 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박용순 매사냥 기능보유자는 우리나라 전통을 지키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을 청중들에게 전한다.
또 히말라야 니레카봉을 세계 최초로 등정한 이상은 여성 산악인의 산에 얽힌 에피소드와 재즈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임현기 씨의 음악에 담긴 사연도 들을 수 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