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백권위 하사가 자격증을 펼쳐 보이고 있다 공군 제공  
 
5년여 군 생활동안 자격증을 28개나 취득한 군인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방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백권위 하사.

백 하사는 대학당시 화학공학을 전공한 특기를 살려 공군 부사관으로 입대했고 현재 비행단 방호계획 작전을 수립·총괄하고 있다.

특히 백 하사는 임무수행과 업무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위험물산업기사’, ‘화학분석기능사’ 등을 취득하는 한편, 은행자산관리사(FP) 등 금융관련 자격증도 9개나 취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백 하사는 법률 분야로 관심을 돌려 공인 노무사 1차 시험에 합격한 상황이다.

백 하사는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다”면서 “향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더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산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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