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공항운영권 예비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2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이달 중 적격입찰자 선정과 예비실사를 거쳐 오는 4월까지 본 입찰서 접수와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위원회의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정밀검사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매각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운영권 매각’은 공항시설의 소유는 국가(한국공항공사)에 두면서 공항의 운영권리를 30년간 민간에 이전하는 것으로, 대상시설은 여객청사와 활주로 등 항공기이동지역의 운영권 등이 일괄 이전된다. 공항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자체, 항공사, 외국인 등에 대한 합리적 지분제한도 병행된다. 과도한 사용료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신고제를 승인제로 변경하고, 공항서비스 하락에 따른 우려 불식을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전 공합 통합 서비스평가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청주공항을 능력 있는 민간운영자가 맡게 될 경우 “공기업의 경직적 운영에서 탈피해 경영효율성이 제고되고, 민간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의 강화 및 청주공항에 맞는 특화전략 등을 꾀할 수 있게 된다”며 “청주공항이 보다 더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 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한국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이달 중 적격입찰자 선정과 예비실사를 거쳐 오는 4월까지 본 입찰서 접수와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위원회의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정밀검사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매각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운영권 매각’은 공항시설의 소유는 국가(한국공항공사)에 두면서 공항의 운영권리를 30년간 민간에 이전하는 것으로, 대상시설은 여객청사와 활주로 등 항공기이동지역의 운영권 등이 일괄 이전된다. 공항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자체, 항공사, 외국인 등에 대한 합리적 지분제한도 병행된다. 과도한 사용료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신고제를 승인제로 변경하고, 공항서비스 하락에 따른 우려 불식을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전 공합 통합 서비스평가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청주공항을 능력 있는 민간운영자가 맡게 될 경우 “공기업의 경직적 운영에서 탈피해 경영효율성이 제고되고, 민간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의 강화 및 청주공항에 맞는 특화전략 등을 꾀할 수 있게 된다”며 “청주공항이 보다 더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 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