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 가격 인상과 함께 수입산 제품 가격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0일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 따르면 삼겹살(100g)은 전주(2월 3일 기준) 1500원에서 2580원으로 무려 72% 가격이 올랐고, 생닭(1마리/1.2㎏)도 전주 5500원에서 7430원으로 35% 가격이 인상됐다.

또 신선채소 중 얼갈이는 1680원에서 2680원(60%), 시금치(1단)는 1780원에서 2180원(22%), 열무(1단)는 2080원에서 2780원(34%), 양파(1.5㎏/망)는 2980원에서 3280원(10%)으로 각각 올랐다.

이와 함께 생태(1마리)는 전주 3280원에서 4200(42%)원, 고등어(1마리)는 1800원에서 2000원(11%)에 거래됐다.

게다가 국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던 수입 농수축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2010년 12월 농수축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품목들의 수입단가가 전월에 비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축산물의 경우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의 수입가격은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소갈비는 kg 당 8001원으로 2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3개월 연속 하락하던 삼겹살은 kg 당 평균 4630원으로 전월대비 2.8% 인상됐다. 닭다리는 브라질산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전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등 kg 당 평균 2271원으로 올랐다. 이정현 기자 cooldog7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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