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금성백조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 정성욱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참석인사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김호열기자 kimhy@cctoday.co.kr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금성백조가 8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2020년 매출목표 2조 원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오전 대전시 서구 오페라웨딩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임성호 32사단장, 정범구 충남대 경상대학장 등 외빈을 비롯해 금성백조 임직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성백조는 ‘도전과 혁신’으로 또 다른 30년을 향해 나가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금성백조는 2011~2012년에 선도수준의 성장기반 강화해 연 매출 3500억 원, 2013~2015년 선진형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연 매출 7000억 원, 2016~2020년 글로벌 부동산·건설그룹으로 발돋움해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기념식에는 협력업체와 견실한 파트너십으로 그동안 많은 시공현장에서 활약한 협력업체 21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업본부 이창종 전무가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충남대학교 총장감사패, 보병 32사단장 감사패, 육군3사관학교 동문회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관리본부 정해명 전무는 금성백조 회사와 충남대학교의 산학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고, 경상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남대 경상대학장 감사패를 받았다.

금성백조는 1981년 2월 9일 회사창립 이래 종합건설회사로서 토목, 건축, 주택개발,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성장해왔다.

이번 기념식은 금성백조에게 지난 3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계획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기획됐으며,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도안신도시 7블록, 동탄2기 신도시 17블록 등의 성공을 또 한 번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정성욱 회장은 "평소 고객들이 보내주는 큰 사랑과 따뜻한 배려로 금성백조가 지속적인 성장과발전을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성백조 모든 임직원들은 고객이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며 더욱 더 정진하고 노력해 사랑받는 참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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