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오신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대전지역 가톨릭 성당과 개신교 교회들은 일제히 특별 미사와 예배 등을 열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관련기사 8면

대흥동 성당을 비롯한 천주교 대전교구 각 성당은 이날 오후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거행했고 각 교회들도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를 진행했다.

유흥식 주교는 이날 주교좌 성당인 대흥동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흥동 성당에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스님 10여 명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석,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전 갈마동 선화교회 등 대전지역 주요 개신교 교회들도 이날 성탄 이브행사로 찬양집회 등을 열면서 아기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톨릭과 개신교 교회는 또 아기예수 탄생일인 25일 오전 미사와 예배 등을 진행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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