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태양광산업특구 지정 등 민선 5기 핵심 과제인 솔라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오는 2014년 10월 중 솔라엑스포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 타당성 용역을 의뢰하고, 올 하반기에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도는 엑스포 기간에 전시회, 학술회의, 투자설명회를 열고 태양관 테마파크 체험관, 홍보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엑스포 후보지로는 증평 등 중부권 일대의 솔라밸리와 KTX 오송역 주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도내 중부지역에는 현대중공업, 한국철강, 신성홀딩스, SKC, 한국다우코닝, 경동솔라 등 국내 태양광 셀·모듈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60여개 태양광 업체들이 모여 있다.

도는 지난해 연말 중부권을 태양광산업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지식경제부에 신청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