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차 기념메달에는 의학과 천문지리·음양술서에 해박했던 조선 문신 ‘이지함’과 뛰어난 의술과 동의보감 편찬으로 한의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허준’이 선정됐다.
조폐공사 인물시리즈 메달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매월 2종씩 50회차에 걸쳐 발행하는 기획작품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최신 조각기법을 적용했으며 발매량도 최대 1만 장으로 제한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 메달 케이스에 관련 인물의 업적과 유적·유물 등을 책자로 첨부해 교육 자료의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가격은 개당 2만 5000원이며 구입은 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reamint.com)와 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