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까지 경쟁력있는 전통시장 500곳이 소비자가 다시 찾는 시장으로 탈바꿈된다.
중소기업청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소비지가 다시 찾는 전통시장 만들기 대책을 마련하고, 시장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13년까지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 500곳을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종전 획일적 지원대상 선정방식에서 탈피, 종합진단을 통한 선정 등 방식을 개편하고, 상인 스스로 경쟁력 제고를 유도해가는 한편 전통시장 활력회복을 위한 편리한 쇼핑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중기청은 시장특성에따라 문화광광형시장 100곳,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특화전문형시장 100곳, 대도시 주택단지에 인접한 근린생활형시장 300곳 등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기청은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시설현대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1517개 시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자금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사전평가 시 미래경쟁력 요소를 반영하고, 지자체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토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전통시장 유통체계 개선 등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협에서 관리하는 우수 농축산물이 시장에 직접 공급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점포와 상품 100개를 선정해 다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전통시장 내에서 유사 품목을 판매하는 상점을 연계해 '이야기 있는 테마구역 100곳'을 만들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장을 상권 단위로 발전시키는 '상권활성화구역'도 올해 2∼3곳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주차장과 고객센터, 테마거리 등 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이번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중소기업청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소비지가 다시 찾는 전통시장 만들기 대책을 마련하고, 시장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13년까지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 500곳을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종전 획일적 지원대상 선정방식에서 탈피, 종합진단을 통한 선정 등 방식을 개편하고, 상인 스스로 경쟁력 제고를 유도해가는 한편 전통시장 활력회복을 위한 편리한 쇼핑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중기청은 시장특성에따라 문화광광형시장 100곳,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특화전문형시장 100곳, 대도시 주택단지에 인접한 근린생활형시장 300곳 등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기청은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시설현대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1517개 시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자금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사전평가 시 미래경쟁력 요소를 반영하고, 지자체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토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전통시장 유통체계 개선 등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협에서 관리하는 우수 농축산물이 시장에 직접 공급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점포와 상품 100개를 선정해 다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전통시장 내에서 유사 품목을 판매하는 상점을 연계해 '이야기 있는 테마구역 100곳'을 만들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장을 상권 단위로 발전시키는 '상권활성화구역'도 올해 2∼3곳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주차장과 고객센터, 테마거리 등 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이번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