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청투데이가 25일 보도한 ‘과학벨트 충청 입지 검증됐다’(25일자 1면)기사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충남북 지자체가 각종 문의를 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나섰다.
특히 이 보도는 객관적으로 ‘충청권 과학벨트 최적지’라는 점을 구체적 수치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향후 입지 선정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자료가 지난 2009년 7월에 완성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청권 입지가 ‘정치적 고려 없이 정책적 입장에서 결정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09년 과학벨트 입지 기획연구의 일환으로 진행한 ‘광역권 입지선정 시뮬레이션 결과’는 대전·충청권이 17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총점 83.88로 2위인 부산·경남권 73.45점보다 10점 이상 높았다. 대구·경북권은 53.62점으로 3위, 광주·전남은 42.40으로 광역권 입지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교과부 과학벨트 입지 담당자는 충청투데이 기자에게 25일 전화를 걸어 “많은 곳에서 문의가 오는데 교과부 자료 중 무엇을 인용한 것인지 알려달라”고 문의해 영호남 지역에서 이 기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충북테크노밸리 담당자는 “기사 출처가 어딘지 알려달라.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충남도 관계자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전·충청권이 가장 높게 점수가 나와 기분이 좋다.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해야겠다”는입장을 보였다. 대전 공공기관 고위관계자도 “교과부에서 발주한 용역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면 충청권 입지가 당연한 것 아니냐. 정치적 입지 보다는 정책적 입지로 결정해야 한다”고 충청권 입지를 강조했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특히 이 보도는 객관적으로 ‘충청권 과학벨트 최적지’라는 점을 구체적 수치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향후 입지 선정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자료가 지난 2009년 7월에 완성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청권 입지가 ‘정치적 고려 없이 정책적 입장에서 결정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09년 과학벨트 입지 기획연구의 일환으로 진행한 ‘광역권 입지선정 시뮬레이션 결과’는 대전·충청권이 17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총점 83.88로 2위인 부산·경남권 73.45점보다 10점 이상 높았다. 대구·경북권은 53.62점으로 3위, 광주·전남은 42.40으로 광역권 입지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교과부 과학벨트 입지 담당자는 충청투데이 기자에게 25일 전화를 걸어 “많은 곳에서 문의가 오는데 교과부 자료 중 무엇을 인용한 것인지 알려달라”고 문의해 영호남 지역에서 이 기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충북테크노밸리 담당자는 “기사 출처가 어딘지 알려달라.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충남도 관계자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전·충청권이 가장 높게 점수가 나와 기분이 좋다.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해야겠다”는입장을 보였다. 대전 공공기관 고위관계자도 “교과부에서 발주한 용역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면 충청권 입지가 당연한 것 아니냐. 정치적 입지 보다는 정책적 입지로 결정해야 한다”고 충청권 입지를 강조했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