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출시 이후 전신 모델 ‘그랜저TG’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고차 정보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난 달 중고 그랜저TG 조회량이 전주 대비 300%까지 상승한 데 이어 시판이 시작된 이달 현재 다시 조회량이 치솟고 있다.
이는 신형출시에 따라 그랜저TG의 가격부담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신형 그랜저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그랜저TG'는 현재 2900만 원선에 신차 거래되고 있고, 2008년식 모델은 이미 30%까지 감가돼 가격경쟁력이 막강해졌다.
여기에 일부 소비자들이 신형 그랜저에 대해 구 모델보다 머리높이가 더 낮아졌고, 다소 화려해진 디자인이 점잖은 차를 선호하는 기존 그랜저 고객에게 너무 젊은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중후한 디자인의 그랜저TG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즈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출시된 그랜저TG는 실거래량에 비해 항상 높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지난해 중고차 조회량을 보면 그랜저 TG가 1위 바깥으로 밀려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신차보다는 저렴해진 중고 그랜저TG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24일 중고차 정보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난 달 중고 그랜저TG 조회량이 전주 대비 300%까지 상승한 데 이어 시판이 시작된 이달 현재 다시 조회량이 치솟고 있다.
이는 신형출시에 따라 그랜저TG의 가격부담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신형 그랜저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그랜저TG'는 현재 2900만 원선에 신차 거래되고 있고, 2008년식 모델은 이미 30%까지 감가돼 가격경쟁력이 막강해졌다.
여기에 일부 소비자들이 신형 그랜저에 대해 구 모델보다 머리높이가 더 낮아졌고, 다소 화려해진 디자인이 점잖은 차를 선호하는 기존 그랜저 고객에게 너무 젊은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중후한 디자인의 그랜저TG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즈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출시된 그랜저TG는 실거래량에 비해 항상 높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지난해 중고차 조회량을 보면 그랜저 TG가 1위 바깥으로 밀려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신차보다는 저렴해진 중고 그랜저TG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