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설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체국과 택배회사 등 우편 및 소포배달업계가 늘어날 물량에 비상이 걸렸다.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소포 우편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 266만 개 보다 6만 개 늘어난 272만 개(일 평균 22만 개)로 예상된다.
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리는 날은 평소보다 3.7배 증가한 33만개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폭설과 구제역 발생 등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침체로 직접 방문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물량 증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청체신청은 17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전 우체국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택배업체들도 단기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들어갔다.
충청체신청은 우선 우편물의 완벽소통을 위해 우편차량과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 PDA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물량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편물류시스템과 전국 우체국 물류 상황 및 운송차량 운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종합상황실을 적극 활용해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소통 차질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업체들도 명절 2주 전부터 투입할 인력을 각종 구인·구직 포털 등에 게시하는 등 늘어난 물량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충청체신청은 원활한 물류 소통을 위해 우편번호 및 수령자 전화번호 기재와 적어도 명절 5일 전 접수를 당부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소포 우편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 266만 개 보다 6만 개 늘어난 272만 개(일 평균 22만 개)로 예상된다.
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리는 날은 평소보다 3.7배 증가한 33만개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폭설과 구제역 발생 등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침체로 직접 방문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물량 증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청체신청은 17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전 우체국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택배업체들도 단기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들어갔다.
충청체신청은 우선 우편물의 완벽소통을 위해 우편차량과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 PDA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물량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편물류시스템과 전국 우체국 물류 상황 및 운송차량 운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종합상황실을 적극 활용해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소통 차질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업체들도 명절 2주 전부터 투입할 인력을 각종 구인·구직 포털 등에 게시하는 등 늘어난 물량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충청체신청은 원활한 물류 소통을 위해 우편번호 및 수령자 전화번호 기재와 적어도 명절 5일 전 접수를 당부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