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에 최남인(60) 현 회장이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최 교수는 13일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치러진 대전예총 회장 선거에서 9개 협의단체 추천 대의원 유효투표 50표 중 26표를 획득, 최영란 교수를 2표 차로 따돌리고 차기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예총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 예술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서 말했던 선거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4년 동안 함께한 최영란 후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최영란 후보가 말했던 공약 사항들도 전부 겸허이 받아들이고 수렴해 예총이 하나가 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제8대 대전예총회장 선거에는 최영란 대전예총 부회장과 최남인 예총회장이 입후보했고,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여왔다.
최 당선자는 한양대 성악과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전음악협회 회장, 대전성악회 회장, 대전시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대전오페라단 단장, 한국문화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앞서 열린 2011년 정기총회에서는 10개 단체 중 대전영화인협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의원 자격이 제명돼 논란이 일었다.
성낙인 대전영화인협회 회장은 “갑자기 선거 하루 전 대의원으로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이미 대전예총은 예총 회장단 회의 참석 공문과 함께 선거 대의원 추천 공문을 보내왔었다”고 밝혔다.
한순중 대전예총 사무처장은 “한국영화인 총연합회로부터 제명된 공문을 받았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따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최 교수는 13일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치러진 대전예총 회장 선거에서 9개 협의단체 추천 대의원 유효투표 50표 중 26표를 획득, 최영란 교수를 2표 차로 따돌리고 차기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예총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 예술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서 말했던 선거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4년 동안 함께한 최영란 후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최영란 후보가 말했던 공약 사항들도 전부 겸허이 받아들이고 수렴해 예총이 하나가 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제8대 대전예총회장 선거에는 최영란 대전예총 부회장과 최남인 예총회장이 입후보했고,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여왔다.
최 당선자는 한양대 성악과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전음악협회 회장, 대전성악회 회장, 대전시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대전오페라단 단장, 한국문화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앞서 열린 2011년 정기총회에서는 10개 단체 중 대전영화인협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의원 자격이 제명돼 논란이 일었다.
성낙인 대전영화인협회 회장은 “갑자기 선거 하루 전 대의원으로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이미 대전예총은 예총 회장단 회의 참석 공문과 함께 선거 대의원 추천 공문을 보내왔었다”고 밝혔다.
한순중 대전예총 사무처장은 “한국영화인 총연합회로부터 제명된 공문을 받았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따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