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전자 LCD 아산사업장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기숙사에서 잇따라 투신 자살했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K모(25) 씨가 이 회사 기숙사 복도 창문에서 뛰어내려 동료사원들이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사망했다. K 씨는 신병치료를 위해 2개월 간 병가를 냈다가 복직시기를 면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 경 P모(24·여) 씨도 이 회사 옥상에서 뛰어 내려 숨졌다.
당시 P 씨는 기숙사 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퇴사처리가 진행 중이었으며, 복직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K모(25) 씨가 이 회사 기숙사 복도 창문에서 뛰어내려 동료사원들이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사망했다. K 씨는 신병치료를 위해 2개월 간 병가를 냈다가 복직시기를 면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 경 P모(24·여) 씨도 이 회사 옥상에서 뛰어 내려 숨졌다.
당시 P 씨는 기숙사 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퇴사처리가 진행 중이었으며, 복직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