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10일 차량 안에서 수억 원이 든 돈 가방을 훔쳐 달아난 권모(32) 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경 충북 청원군 오창읍의 한 은행 인근에 세워져 있던 박모(35) 씨의 승용차 안에서 현금 1억 5000만 원이 든 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권 씨는 박 씨가 근무하고 있는 오창읍의 한 석유유통업체의 전임자로 박 씨의 동선을 미리 파악한 뒤 고향 친구들을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경 충북 청원군 오창읍의 한 은행 인근에 세워져 있던 박모(35) 씨의 승용차 안에서 현금 1억 5000만 원이 든 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권 씨는 박 씨가 근무하고 있는 오창읍의 한 석유유통업체의 전임자로 박 씨의 동선을 미리 파악한 뒤 고향 친구들을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