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인터넷에서 성매매를 제의해 만난 남성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김모(17·여) 양 등 10대 5명을 상습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초 인터넷 채팅방에서 ‘22세 여자 조건만남 10만 원’이라는 글을 보고 연락해 온 A(27) 씨를 청주의 한 모텔로 유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10만 원을 받아 챙기는 등 최근까지 6명으로부터 7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형석 기자 ko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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