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의 하루 외래환자가 3700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 환자 수를 기록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6일 하루 외래환자가 3752명으로 집계돼 지난 1972년 개원 이래 최고수치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2800~900명을 유지했던 충남대병원은 5월부터 3300명 선을 넘는 등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어 5월 24일에는 하루 외래환자가 3561명 선까지 치솟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충남대병원에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노인보건의료센터와 내분비대사질환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 등이 잇달아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정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선정사업에서 대전·충남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국비지원 사업을 유치해 진료 및 치료 체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점 등도 대규모 환자 유입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201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심혈관센터는 급성심근경색증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한 몫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충남대병원 송시헌 원장은 "단순히 환자 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치료 등 진료 및 치료의 양과 질 면에서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향상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충남대병원은 지난 6일 하루 외래환자가 3752명으로 집계돼 지난 1972년 개원 이래 최고수치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2800~900명을 유지했던 충남대병원은 5월부터 3300명 선을 넘는 등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어 5월 24일에는 하루 외래환자가 3561명 선까지 치솟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충남대병원에 환자들이 몰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노인보건의료센터와 내분비대사질환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 등이 잇달아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정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선정사업에서 대전·충남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국비지원 사업을 유치해 진료 및 치료 체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점 등도 대규모 환자 유입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201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심혈관센터는 급성심근경색증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한 몫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충남대병원 송시헌 원장은 "단순히 환자 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치료 등 진료 및 치료의 양과 질 면에서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향상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