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영훈 진천군수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종합유원시설 건설 프로젝트(J.C프로젝트)'에 대해 군의원들도 공유를 하고 있던 사항이었고 MOU를 체결한 업체와 법적인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며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보 12월 23일자 3면 보도>유 군수는 23일 군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시행사인 M사와의 양해각서(MOU)에 3개항 외에 1개항의 조항이 임의 추가된 것을 알고는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며 “이후에 MOU를 체결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날 “시행사인 M사가 지난해 2월 체결한 MOU의 내용에 1개항을 추가한 것은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한 것이다”며 “이후 지난 10월 24일 등 3차례에 걸쳐 MOU를 체결하고 내년 1월 M사가 제외되고 군과 시행사, 금융사 등이 참여하는 MOU를 다시 체결할 예정이기에 이전 것은 시효가 끝나 의미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유 군수는 이어 “지난달 중순 이 내용을 알고는 사업을 중단할 것인가, 추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자문을 구했다”며 “공익에 역행하는 사업이 아니기에 추진키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와 함께 “M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이 협약체결을 한 투자자가 중요한 것”이라며 “투자자와 최소한 국내 1군 가운데 포함된 시공사가 선정되면 군도 20%의 지분을 소유하는 SPC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또 “지난 10월 신창섭 군의회 부의장은 MOU를 체결하기 위해 일본을 함께 방문해 입회인으로 서명을 했고 비공식적으로 전달을 하는 등 내부적으로 군의원 모두 공유하고 있는 사항이었다”며 “이런 내용을 알고 있으면서도 기자회견을 하는 등 밖으로 문제를 끄집어 내는 것은 군익(郡益)을 위해 도움이 안된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 군수는 “승인 사항도 아니고 책임소재도 없는 군의회 2명의 의원들로 인해 이 사업이 중단된다면 누구의 책임이겠느냐”며 “집행부와 내부에서 조정하지 않고 군청 브리핑룸도 아닌 밖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보도 등을 한다는 것은 정치적인 속셈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비난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본보 12월 23일자 3면 보도>유 군수는 23일 군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시행사인 M사와의 양해각서(MOU)에 3개항 외에 1개항의 조항이 임의 추가된 것을 알고는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며 “이후에 MOU를 체결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날 “시행사인 M사가 지난해 2월 체결한 MOU의 내용에 1개항을 추가한 것은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한 것이다”며 “이후 지난 10월 24일 등 3차례에 걸쳐 MOU를 체결하고 내년 1월 M사가 제외되고 군과 시행사, 금융사 등이 참여하는 MOU를 다시 체결할 예정이기에 이전 것은 시효가 끝나 의미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유 군수는 이어 “지난달 중순 이 내용을 알고는 사업을 중단할 것인가, 추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자문을 구했다”며 “공익에 역행하는 사업이 아니기에 추진키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와 함께 “M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이 협약체결을 한 투자자가 중요한 것”이라며 “투자자와 최소한 국내 1군 가운데 포함된 시공사가 선정되면 군도 20%의 지분을 소유하는 SPC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또 “지난 10월 신창섭 군의회 부의장은 MOU를 체결하기 위해 일본을 함께 방문해 입회인으로 서명을 했고 비공식적으로 전달을 하는 등 내부적으로 군의원 모두 공유하고 있는 사항이었다”며 “이런 내용을 알고 있으면서도 기자회견을 하는 등 밖으로 문제를 끄집어 내는 것은 군익(郡益)을 위해 도움이 안된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 군수는 “승인 사항도 아니고 책임소재도 없는 군의회 2명의 의원들로 인해 이 사업이 중단된다면 누구의 책임이겠느냐”며 “집행부와 내부에서 조정하지 않고 군청 브리핑룸도 아닌 밖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보도 등을 한다는 것은 정치적인 속셈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비난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