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적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2001부터 지난해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841명의 시민에게 조상 땅을 찾아줬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찾아준 토지면적은 7.6㎢(3702필지)로 이는 서대전광장(3만 2557㎡)의 233배에 이르고, 개별 공시지가 기준으로 2690억여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해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증가추세에 있으며, 서비스 신청자는 2008년 447명에서 2009년 873명으로 두 배가량 급증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이나 상속인이 가까운 시·구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부득이한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의 주민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대리인이 신청하면 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지적과(042-600-5482)로 문의하면 된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