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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의회는 3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들과 한범덕 청주시장 등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청주시의회 제공 | ||
충북지역 각 기관은 3일 일제히 시무식을 하고 신묘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직원, 초청 인사 등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바이오밸리의 생명과학과 솔라밸리의 태양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충북을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굳히고, 활주로 연장, 항공정비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대부분의 기초단체도 시무식을 치르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평상시에는 있는지 존재조차 모르지만 꼭 필요할 때 소금과 같은 사람이 돼야 한다"며 "지난해보다 예산이 줄었지만 오히려 능률적으로 잘 활용하면 적지 않은 예산이니 자기 할 일을 빨리 찾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군과 괴산군은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시무식 없이 2011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기용 교육감도 시무식에서 "올해에도 변화와 창조의 시대를 열어갈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한편 행복을 가꿀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조화로운 학력 신장 등 5대 교육시책을 일관성 있게 펼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서기석 청주지법원장은 “사법부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해에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생활로, 더욱 발전하는 청주지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판 충북경찰청장도 “경찰에 대해 늘 한결같은 따뜻한 시선과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준 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올 한해도 전 직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도민의 치안복지를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