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600만 원선을 넘어섰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들어 대전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값은 601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6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3.3㎡당 549만 원 대비 9.5%가 오른 것으로,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의 회복조짐이 뚜렷함을 증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 등 타 지방의 부동산들도 지난해 같은달 대비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값을 훌쩍 뛰어넘으며, 부동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같은달 대비 무려 13%가 올라 전국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3.3㎡당 평균 597만 원으로, 600만 원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울산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가 올라 현재 3.3㎡당 525만 원이며, 광주는 4.8%가 올라 현재 3.3㎡당 373만 원, 대구는 1%가 올라 3.3㎡당 527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최근 지방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신규 공급 감소, 전세금 급등, 집값 바닥 등의 복합적인 원인 등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2~3년 동안 신규 공급이 크게 감소해 수급불균형이 심화된 만큼 지방 부동산 시장은 올해도 활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들어 대전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값은 601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6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3.3㎡당 549만 원 대비 9.5%가 오른 것으로,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의 회복조짐이 뚜렷함을 증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 등 타 지방의 부동산들도 지난해 같은달 대비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값을 훌쩍 뛰어넘으며, 부동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같은달 대비 무려 13%가 올라 전국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3.3㎡당 평균 597만 원으로, 600만 원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울산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가 올라 현재 3.3㎡당 525만 원이며, 광주는 4.8%가 올라 현재 3.3㎡당 373만 원, 대구는 1%가 올라 3.3㎡당 527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최근 지방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신규 공급 감소, 전세금 급등, 집값 바닥 등의 복합적인 원인 등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2~3년 동안 신규 공급이 크게 감소해 수급불균형이 심화된 만큼 지방 부동산 시장은 올해도 활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